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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고등학생 대상 입학사정관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최[원광대학교]
고등학생 대상 입학사정관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2-11-27

입학사정관제 인성교육 프로그램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박 3일간 진안군에 소재한 만덕산훈련원에서 고등학생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2012 둥근빛 마음 캠프’를 실시했다.

익산, 전주, 논산, 장수를 비롯한 9개 지역 17개 고등학교에서 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대 입학사정관실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도덕대학을 지향하는 원광대의 교육목표를 실현하고, 고등학생들이 실천 중심의 도덕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동안 원광대 입학사정관실에서는 사교육 유발 요소를 배제하고 공교육 시스템 내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 모의체험’ 및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비롯해 직접 대학의 전공을 경험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전공체험 프로그램’, 고교-대학 간 동아리 연계로 교육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던 ‘동아리 활동 연계’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마음캠프는 물자절약과 정리정돈을 통한 기본생활습관 정립, 자아 성찰 및 책임의식을 통한 자아 확립, 협동·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명상, ▲마음공부와 마음일기, ▲애니어그램 검사, ▲자연체험활동, ▲마음캠프, ▲자기계발, 음악 치유, 문화유산, 봉사정신에 관한 특강, ▲한마음으로 부르기, ▲감사의 마음 표현하기 등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 전에 참여한 일반적인 캠프와는 달리 정해진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이른 시간에 일과를 시작해 방석에 앉아 특강을 듣는 경험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하루가 지나면서부터는 다른 친구들과 같이 남이 시키지 않아도 먼저 치우고, 정리하면서 나도 모르게 타인을 배려하게 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명현 입학관리처장은 “심각해진 학교폭력 및 무한경쟁을 위해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결과 중심’의 현 세태로 인해 인성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전북 거점 사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양질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대·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입학사정관제 인성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