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내소식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 개최[원광대학교]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4-04-25

–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박차 –
– 박성태 총장,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여 교육 혁신 이뤄내겠다 –
– 원광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염원 퍼포먼스 펼쳐 –

 

원광대학교는 전북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을 24일 오후 교내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 홀에서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주관한 이날 비전 선포식은 지자체, 대학,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글로컬대학 목표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실현 결의를 다지고, 전북 바이오산업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목표로 하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원광대가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인력양성 교육에 매진하며, 특히 △AI 신약 플랫폼 구축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 △오가노이드 오간온어칩 소부장 개발을 통한 정밀의료기기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비전 공유와 달성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주제 발표는 원광대 황진수 교학부총장의 ‘글로컬대학 혁신기획’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전 원장의 ‘제2의 비상 – 글로벌 바이오테크 선도대학’에 이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박영민 단장의 ‘국가신약개발재단소개 및 전북의생명과학발전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목표로 하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바이오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익산시와 연계하여 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지역 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 전주, 정읍 등 지자체는 물론이고 도내 대학과 공공기관, 연구기관, 산업체 등 많은 분과 끊임없이 만나 우리 지역을 혁신하고 상생하기 위한 활로를 고민해 온 결과로써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를 비롯한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국장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준비하면서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 도내 국공립 출연기관 27개 기관 등을 비롯해 산·학·연·관·병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도민들의 관심과 지역의 혁신역량을 집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는 전북을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광대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을 발표한 황진수 부총장은 “원광대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모델을 신청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며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하는 혁신모델을 기반으로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 등 혁신 세부전략을 내세워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은 지난 2월 19일 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검토 및 평가를 진행하며, 4월 30일 지자체별 발표평가 후 상반기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원광대는 4월 30일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를 앞둔 전북자치도에 대한 힘찬 응원을 보내고, 전북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산업 글로벌 기술 패전 선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 결집에 힘을 모았다.

한편,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8월 예정된 본지정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세부적인 실행계획서를 7월 중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