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분석화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원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바이오나노화학부 조원련(사진) 교수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28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분석화학학술상을 수상했다.

조원련 교수는 현재 AOHUPO(Asia Oceania Human Proteome Organisation) 재무간사, 한국단백체학회(KHUPO) 기획의원, 대한화학회 분석화학분과회 학술 간사를 맡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분석화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인정돼 대한화학회 분석화학분과회가 수여하는 영인과학 분석화학 분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2020년 11월부터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자연과학단 화학 분야 전문위원으로도 위촉돼 소관 분야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연구과제 평가후보자 추천, 온라인 평가 결과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문위원은 해당 학문 분야의 주요 국제학술회의 초청강연자 수준에 준하는 학문적 수월성을 성취한 박사학위 소지자로 해당 분야 연구경력 또는 연구행정 경력이 10년 이상인 전문가에게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있다.

한편, 조원련 교수가 운영하는 생분석연구실은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전립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등의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와 고부가가치 수산 양식 생물의 환경 요인 및 병원균 감염에 따른 단백체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결과가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