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총장동정

2017 프레지던트 서밋 참석
2017 프레지던트 서밋 참석
대외협력홍보과2017-03-30

■일자: 2017. 3. 30.(목)

■장소: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짜르트홀

2

김도종 총장은 3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짜르트홀에서 열린 2017 대학경쟁력네트워크(UCN) 프레지던트 서밋에 참석했다.

사립대 총장 및 대학 유관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 혁신 방안’ ‘대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등교육 구조개혁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로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김기영 한국기술교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사례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김도연 총장은 발제문에서 “4차 산업혁명 사회는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그중에서도 미래사회를 지탱할 직업능력을 길러내는 것이 대학의 큰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등교육 구조개혁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은 이승훈 세한대 총장을 비롯해 김도종 원광대 총장과 김성익 삼육대 총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1

김도종 총장은 ‘대학4.0, 고등교육 구조개혁의 틀’을 주제로 다루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된 생산양식과 사회구조에 맞는 대학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대학4.0’개념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먼저, 윤리화 사회, 문화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구·재정절벽에 도달한 대학들이 지향해야할 대학의 모습으로 ‘대학4.0’의 개념을 제시하고, 세부 실천방안으로 원광대학교의 ‘학과지속가능 6대 전략’추진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대학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규모를 결정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수도권 대학이 지방소재 대학과 통합할 경우, 특별지원을 해주어야 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고 구체적인 대학구조개혁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국립대학의 통합 학생선발, 사립대학 1법인-1대학 체제, 개인맞춤형 학과체제 개편 등 대학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ICT 환경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로 대학이 마주한 위기 요소를 극복하고 고등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출범된 프레지던트 서밋은 2015년 첫 번째 컨퍼런스 이후 국·공립대와 전문대학, 사이버대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사립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7년 프레지던트 서밋은 3월30일 1회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4개월간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