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전주생명과학고서 운영 –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지난 5일 전주생명과학고 화훼장식 창업동아리 ‘더 꽃심’ 소속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무특화 현직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현업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직무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는 직무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드림뜰 힐링팜’ 송미나 대표와 ‘림스꽃예술’ 김아카시아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송미나 대표는 ‘치유농업 및 사회적 농업의 직업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농업이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치유와 사회적 가치 실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을 소개했다.

또한, 김아카시아 대표는 ‘나만의 꽃, 나만의 브랜드’를 주제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으로 꽃 예술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을 공유하며 기술력과 함께 필요한 마케팅 감각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원예·화훼 직업 세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졸업 후 진로 방향 설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취업 마인드 함양과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취업특별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은 ▲원예학과 진로로드맵 설계 ▲농업·원예 분야 직업군 안내 ▲취업 가능 직무 분석 ▲최근 화훼 시장 트렌드 및 취업 동향 분석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특화 직종에 대한 심층 이해와 맞춤형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진로·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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