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학·연구기관 연계… 학생 20여명 글로벌 전공역량 강화 –
원광대학교 WON생명교육원은 미국 현지에서 학생 28명이 참가한 생명산업 글로벌 해외연수 L2G(Local to Global)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L2G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외 대학과 산업·의료·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과 전공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생명중심학과와 일반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1유형 ‘어학·전공탐색 과정’과 생명중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2유형 ‘전공 연구·현장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1유형에는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미국 콜롬비아칼리지(Columbia College)에서 4주간 어학교육과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생명중심학과 학생들은 존스홉킨스대학교 간호대학과 병원, 메릴랜드대학교 약학대학 등을 방문해 미국의 보건의료 교육과 의료현장을 체험했으며, 일반학과 학생들은 아마존 웹서비스(AWS) 스킬 센터, NASA 고다드 방문자센터, 공공안전기관 등을 찾아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공공서비스 분야를 탐방하며 전공과 진로를 폭넓게 탐색했다.
특히 1유형은 4주간 현지에 체류하며 어학교육과 전공 연계 교육을 함께 운영해 단순한 기관 견학을 넘어 미국의 대학 교육과 산업·보건의료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유형에는 한의학과, 약학과, 한약학과, 간호학과 학생 8명이 참여해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를 중심으로 생명산업 분야의 연구와 현장교육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식품과학·인간영양학, 간호학, 약리학·독성학 분야의 연구실과 교육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교수진의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헨리포드 헬스 잭슨 병원(Henry Ford Health Jackson Hospital) 등 의료·재활기관을 찾아 미국의 보건의료 시스템과 연구·임상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교육과 함께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확대도 추진됐다. 원광대학교와 미시간주립대학교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양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 및 연구 교류, 병원 실무실습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유형에 참가한 최성민(의예과 2년) 학생은 “4주 동안 현지에서 배우고 생활하면서 어학뿐 아니라 전공과 진로를 충분히 탐색할 수 있었고, 보건의료 분야와 일반 전공이 실제 산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2유형에 참가한 김동하(간호학과 3년) 학생은 “미국 대학 연구실과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 현장을 경험하며 세계적인 연구환경과 의료시스템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WON생명교육원장 황은희(간호학과) 교수는 “L2G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외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