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록시좀·환자 유래 줄기세포 기반 정밀 신경보호 치료 플랫폼 연구,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Bio」 게재 –

원광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전문대학원(JABA대학원)이 헝가리 데브레첸대학교(University of Debrecen) 및 유럽 바이오기업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퍼록시좀(Peroxisome)과 환자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차세대 정밀 신경보호 치료 플랫폼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Engineered peroxisomes and patient-derived iPSC models as potential biomaterial platforms for precision neuroprotection in oxidative stress-driven central nervous system disorders」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Bio」(Impact Factor 11.0)에 게재됐다.

원광대 JABA대학원 진은정 교수와 강송령 교수를 비롯해 헝가리 데브레첸대학교 및 유럽 바이오기업 Biotalentum Ltd. 소속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퍼록시좀은 세포 내 지방산 대사와 활성산소(ROS) 조절에 관여하는 세포소기관으로, 기능 이상이 발생하면 산화스트레스 증가와 신경세포 손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서 퍼록시좀 기능 이상과 질환 발생·진행 간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퍼록시좀의 대사 및 항산화 기능을 활용한 차세대 생체소재 개발 전략과 환자 유래 iPSC 기반 신경세포 및 뇌 오가노이드 질환모델의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퍼록시좀의 기능을 모사하거나 강화한 인공 세포소기관과 나노바이오소재를 활용해 세포 내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환자 맞춤형 질환모델에서 신경보호 효과를 검증하는 정밀의료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해당 기술을 실제 치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퍼록시좀의 항산화 기능뿐 아니라 세포 내 전달 효율, 생체적합성, 신경조직 내 분포 및 안전성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 유래 줄기세포 기술과 첨단 바이오소재를 연계해 질환별 특성을 반영한 신경보호 치료기술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원광대 JABA대학원의 퍼록시좀 및 첨단 바이오소재 연구 역량과 데브레첸대학교 및 유럽 바이오기업의 신경질환·줄기세포 연구 전문성을 연계한 국제 산학연 협력 성과다.

특히 최근 JABA대학원에 임용된 강송령 교수가 공동연구에 참여해 대학원의 연구진 확충과 국제공동연구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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