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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2015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원광대학교]
2015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12-09

– 멘토 우수사례 발표 및 효과적인 멘토링 방법 공유 –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성과보고회

원광대학교는 ‘2015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원광대 재학생 120여 명이 활동 하고 있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정 유·초·중·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대학생들의 나눔 문화 및 다문화 인식 제고 등 가치 있는 근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실천과 사회적 지식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는 학생들에게 장학혜택도 주고 있으며, 이날 성과보고회는 활동 멘토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효과적인 멘토링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멘티 부모들의 만족도 및 활동 성실성 평가를 통해 13명의 우수 멘토를 선정, 시상식을 갖기도 했다.

우수 멘토로 선정된 김주연(경제학부) 학생은 “멘티가 동생처럼 느껴져 말을 잘 듣지 않으면 걱정이 된다”며, “멘토링 기간이 끝나도 활동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업책임을 맡고 있는 홍달아기(가정아동복지학과) 교수는 “멘토 학생들이 부모나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멘티 학생의 지도를 상의하면서 활동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며, “멘토링은 쌍방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2011년부터 교육부·한국장학재단·전라북도교육청 및 익산시 지원을 받아 익산시 다문화·탈북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