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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원광대학교 군사학연구소, 국방안보 학술 세미나 개최
원광대학교 군사학연구소, 국방안보 학술 세미나 개최
대외협력홍보과2007-06-04

원광대학교 군사학연구소, 국방안보 학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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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군사학연구소에서 주관한 제3회 국방안보 학술세미나가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교내 60주년기념관 1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한반도 평화협정 체제를 어떻게 체결해야 하나?’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원광대 나용호 총장을 비롯해 김동신 전 국방장관, 오점록 전 병무청장, 장정길 전 해군참모총장,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 육군 인사사령관 박종달 중장, 논산훈련소장 장종대 육군 소장, 제35사단장 김현기 육군 소장, 육군부사관학교장 이근범 육군 소장 등 국방관련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대내외적 안보환경 상황에 대처하고 새로운 안보전략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협정의 주요 쟁점과 정책 방향’을 내용으로 제1주제발표에 나선 한국국방연구원 백승주 박사는 “정전협정이 영구적 평화를 보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평화협정 논의는 불가피하다”며, “평화협정의 절차와 관련한 가장 중요한 쟁점인 당사자 문제는 미래에 상정 가능한 교전당사자가 평화협정의 당사자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평화협정 체결은 목적이 아니라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한 수단”이라며, “항구적 평화는 우선적으로 우리의 안보 골격이 손상수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면서 한국군의 군사력 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매년 학술세미나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