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 원광대학교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4년 동안 이른바 ‘겸손한 권력’으로 사심
   없이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 像을 정립하였므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
   로 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 구체적인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975년 제17회 사법고시에 합격, 1년여의 판사생활을 거쳐 1978년 변호사를 개업한 이래 10여년동안 학생과 노동자 등을 대변하는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고
   
• 1987년 6월 민주항쟁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주화에 헌신하였으며,
   
• 국회의원 시절 “5공비리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정부패 정치 청산에 앞장서는 등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을 전환하는 데 기여하였고,
   
• 정계에 입문한 이후에는 줄곧 지역주의 타파, 권위주의 청산 등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 정치 선진화에 기여했으며,
   
• 2002년 상향식 정치 문화에 의한 최초의 국민경선제로 대통령 후보에 선출되어 당선되었고,

   

• 저소득층,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 등 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복지정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