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학년도 1학기에 ‘인간중심 생태환경 조성’ 강좌 개설 –

원광대학교는 전라북도와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운영을 위한 MOU를 27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으로 지역 활성화 및 관심도를 높이고, 대학생의 자체 역량강화 및 우수인재 타시도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원광대 등 도내 3개 대학이 참여했다.

2018년까지 3년 동안 시행되는 이 사업은 총 8억 원의 도비가 지원되며, 참여 대학과 협약을 통해 10개 내외의 팀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정규학기 강좌로 개설하여 3학점이 인정될 예정이며, 원광대는 2015학년도 1학기에 ‘인간중심 생태환경 조성’ 강좌를 개설하여 30명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는 대학별 프로젝트 활동비와 워크숍, 인센티브 등 총 1억 원이 지원되며, 우수 팀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 및 해외 배낭여행의 특전도 주어진다.

전북도 및 참여대학들은 창의학교 운영을 위한 이번 MOU 체결로 대학의 사회참여 기능 확대와 더불어 도정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창의인재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