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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치과대학 최진우 교수, 네이처 자매지에 연이어 논문 게재[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최진우 교수, 네이처 자매지에 연이어 논문 게재[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4-02-13

최진우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약리학교실 최진우(사진) 교수가 네이처 자매지인 Nature Photonics(네이처 광학 저널)와 Nature Chemical Biology(네이처 화학 생물학 저널)에 연이어 논문을 게재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최근 게재된 최진우 교수의 논문 2편은 지난해 말 각각 온라인판에 먼저 게재되어 언론의 조명을 받았으며, 논문 내용이 과학계에 미치는 파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Nature Photonics에 실린 논문 ‘빛을 이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기법 : 동물 및 세포 수준에서 당뇨병 치료에 적용(Light-guiding hydrogels for cell-based sensing and optogenetic synthesis in vivo)의 경우 유전자 조작을 통해 변형된 세포가 빛을 받으면 GLP-1을 분출하여 체내 혈당이 조절된다는 내용으로써 새로운 융합학문분야인 광유전학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Nature Chemical Biology에 실린 다른 논문 ‘라미닌 수용체 기능 억제하는 화합물을 이용한 암전이 억제(Chemical inhibition ofprometastatic lysyl-tRNAsynthetase–laminin receptor interaction)는 암 전이를 주도하는 새로운 분자적 기능을 밝혀내고, 이를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까지 개발된 것을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두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최진우 교수는 연구기획을 전반적으로 주도하고, 원천기술을 함께 도출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Nature Chemical Biology의 경우 교신저자와 최 교수 2명만이 관련 특허 5개의 발명자로 등록됐다.

한편, 다양한 융합적 기법들을 응용해 생명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최 교수는 지난 한해 생명정보학, 생체광학 등 다소 낯선 분야에 뛰어들어 주저자로 2편을 포함해 총 8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