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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인문대학 철학과, 창업학교 적금통장 개설[원광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창업학교 적금통장 개설[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3-06-04

창업학교 적금통장지난해 6월 창업학교를 개설해 매학기 수료식을 갖고 있는 철학과는 창업학교 활성화 및 수료생들의 창업자금 마련을 위한 개인 적금통장을 만들어 기금마련에 들어갔다.

철학과 창업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경쟁력을 제고시킴으로써 불안정한 고용시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진로기획프로그램으로 2012년 개설 후 지금까지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철학과는 학생들이 문화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창업학교를 비롯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 활동 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매학기 주기적으로 초청강연을 열어 일정 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해오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컨설턴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철학을 기반으로 직장생활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준비를 돕고 있다.

학과장 김정현 교수는 “적금통장은 학생들이 약 3년 동안 자유롭게 납부해 졸업을 앞두고 찾아가도록 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학시절부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자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정신적인 의미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철학과 교수들은 통장을 개설하는 학생들에게 통장개설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첫 납부금을 대신 내주면서 격려하는 등 학생들이 자기 비전을 확실히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