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로스쿨이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운영실태 점검 결과 ‘양호’ 평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는 전국 25개 로스쿨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교육목표, 입학전형, 교육과정, 교원, 학생, 교육시설, 교육연구지원, 관련학위과정 등 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한 가지라도 ‘불충족’ 판정을 받은 로스쿨은 ‘인증유예’ 대상이 됐다.

우리대학은 8개 항목의 모든 평가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전국 18개 대학의 로스쿨과 함께 유효기간 5년의 첫 인증평가를 받았다.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성원 교수는 “생명존중과 과학기술간 균형감각을 갖춘 법조인 양성이 특성화 목표인 우리대학 로스쿨은 법률문화 발전과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법조인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도덕적이고, 창의적이며, 실천적인 법조인 양성과 더불어 우수 로스쿨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역별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