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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종교문제연구소, 한·일 국제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한·일 국제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2-11-26

우리대학 종교문제연구소는 ‘글로벌 시대 한국적 가치와 문명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9일 교내 숭산기념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는 교학대학 박광수 교수와 일본 요카이치대학 기타지마 기신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한국의 실학사상과 민족종교의 공공성’, ‘일본 근대신종교의 사조와 공공성’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치며, 이어 실학자 ‘최한기의 공공성’, ‘동학의 공공성’, ‘원불교의 공공성과 삼동윤리’ 등 한·일 학자들의 테마별 주제발표 및 논평이 진행된다.

연구책임자인 박광수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전문 학자들이 모여 ‘조선조 후기 한국의 실학사상과 민족종교 운동의 공공성’을 중심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드러내고, 인류사회의 공공성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실학사상과 민족종교의 공공성 연구 주제가 21세기 인류사회가 추구하는 보편적 사회 정의와 평등, 평화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학술대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2년 ‘글로벌 시대 한국적 가치와 문명연구’과제에 선정된 원광대 박광수(종교문제연구소장) 교수는 '조선조 후기 한국의 실학사상과 민족종교 운동의 공공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구수행과 관련하여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결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