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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마음인문학연구소, 제9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제9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2-09-17

우리대학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한내창)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숭산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9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서양 전통에서의 마음 이해와 마음 도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동서양의 마음 이해에 따른 마음 도야론을 고찰하기 위한 연구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서양전통은 이기흥(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가 독일 신인문주의 전통을 중심으로 도야의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고, 이어 양대종(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가 플라톤과 니체를 중심으로 서양의 정신도야 모델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동양전통의 마음이해와 도야론 고찰은 한국전통의 삼교합일사상과 노장사상에 초점 두어 마음이해와 도야의 방법론을 모색한다.

특히 조선 선불교와 동학, 원불교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 삼교합일의 한국전통은 정혜정(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가 일관된 흐름을 잡아 마음이해와 마음도야론을 제시하고, 장진영 교수(마음인문학연구소)가 원불교를 집중 탐색해 원불교 마음공부의 구조 및 단계를 밝힐 계획이며, 끝으로 윤지원(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가 장자의 공부론 발표를 통해 동양의 마음과 도야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틀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