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가정교육과는 식생활교육 전북네트워크(상임대표 가정교육과 박은숙 교수)가 범국민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북영양교사회와 함께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 특별부스에서 벌였다.

‘애들아, 아침밥 먹자’를 슬로건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식생활캠페인은 참가자들이 미로를 통과하면서 아침식사에 대한 3개의 퀴즈를 모두 맞히면 현미 가래떡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총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우리대학 가정교육과 박은숙 교수가 상임대표로 있는 식생활교육 전북네트워크는 환경, 건강, 배려를 핵심가치로 범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2011년 2월 창립됐으며, 전북가정과교사연합회, 대한영양사회 전북학교분과, 한국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를 비롯한 30여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윤동일(가정교육과 학생회장) 군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기회를 가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