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전국 25개 로스쿨 운영실태 점검 결과 ‘양호’ 평가를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8월 전국의 로스쿨 운영 실태를 점검해 최근 그 결과를 토대로 2개 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을 축소시켰으며, 11개 로스쿨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교과부에서 로스쿨 운영 실태를 문제 삼아 정원을 축소하는 제재조치를 내린 것은 2009년 로스쿨 도입 이후 처음이며, 우리대학은 장학금 지원과 실무경력 교수확보 등 로스쿨은 인가 당시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우리대학 로스쿨은 생명존중과 과학기술간 균형감각을 갖춘 법조인 양성을 특성화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법률문화 발전과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법조인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