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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방안 심포지엄 개최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방안 심포지엄 개최
대외협력홍보과2011-07-25

산·학·관 협력방안 심포지엄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방안 심포지엄이 원광식품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22일 오후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대학은 비롯해 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라북도, 익산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으며, 민주당 조배숙 의원과 이한수 익산시장도 참석해 식품기업의 안전브랜드화를 선도할 식품의약품안전청 역할에 많은 기대감을 표명하고, 식품업체들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세 가지 주제가 발표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박종국 이사장은 비수도권 지역의 접근성 문제로 인한 투자유치 어려움을 타계 하고 기업 투자 매력을 증대시켜 당초 계획인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방안으로 앵커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기업 및 연구소 유치와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붐 조성을 비롯해 대학과 전주완주혁신지구로 이전할 6개 국책연구기관과 상생협력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 이임식과장은 ‘시험검사 분야 지역산업발전과 식약청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더 이상 식품업체를 단속하는 기관이 아니라 기초시험검사기술 지원 사업 등 전문성 및 공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유관부처나 지자체, 민간부문 검사기관들을 지원함으로써 산학관 협력방안을 기본정책방향으로 하고 있는 지원기관“이라며, 미국의 NCFST와 JIFSAN의 산·학·관 컨소시엄 운영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대학과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원광대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발표에서 원광식품산업연구원장 이영은 교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지역에 위치한 종합대학교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전공에서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재정비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인력양성과 R&D”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인근 대학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입주 기업들의 R&D와 애로기술 해결 및 인력공급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2012학년도부터 개설할 예정인 학부과정의 식품생명공학과와 대학원과정의 식품융복합학과 신설계획 등을 발표했다.

한편,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식약청 위해예방국 조기원 국장은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해 관심은 많이 있었으나 그 내용과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었으나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식약청의 미래비전과 무관하지 않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목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150여개 식품기업이 집적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지역에서 식품의 안전브랜드화를 위한 식약청의 역할을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주목을 받는 등 이날 심포지엄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산·학·관의 역할을 찾아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산·학·관 협력방안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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