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茶)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 위해 맞손 –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과 ㈜샤오관차 코리아(대표 한혁)가 차(茶)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교학대학 시청각실에서 예다학 전공교수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양 기관은 대한민국 차(茶)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차 문화산업 콘텐츠에 관련된 기초이론 및 응용연구자료 협조 △예다학 및 차 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재교육 지도 △학술지·논문집 및 기타 도서 간행물 공동연구와 출판 등이다.

이에 따라 동양학대학원은 예문화다도학과와 한국예다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샤오관차 코리아는 그에 따른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샤오관차(小罐茶)는 중국에서 2,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고급 차 브랜드로써 국보급 찻잎 제조 대가 8인이 보이차, 철관음, 용정차 등 총 12종의 차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샤오관차 코리아는 샤오관차 상품에 대한 국내 판매독점권을 갖고 있다.

한편, 동양학대학원은 ‘동양전통사상의 위상정립, 지덕을 겸비한 전문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예문화와 다도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지·산·학 협력 및 국제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