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 및 대학생 대상으로 총 7회 진행 –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융합 프로그램인 인문공감놀이터(2)를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전라북도 각 문화기관에서 진행된 인문공감놀이터(2)는 인문학 강좌와 공연을 결합한 인문융합콘텐츠로 지역 도민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현대인들의 정서에 공감하며 마음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상욱 작곡가의 ‘옛 노래 속에 담긴 인문정신1’ 강의를 시작으로 김춘학 다이룸협동조합 대표의 ‘문화 다양성과 미래의 인문창작’, 방경은 어반피크닉 대표의 ‘로컬에서 행복하기’, 밴드 이상한 계절의 ‘노래로 듣는 인문학’이 진행됐으며, 최영진 작곡가의 ‘옛 노래 속에 담긴 인문정신2’, 김정배 원광대 교수와 인문밴드 레이가 함께한 ‘판소리로 듣는 영화 인문학’, ‘시와 그림, 음악으로 깊이 읽기’가 이어졌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인문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도민과 학생들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