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형 농업 모델의 힘찬 도약 기대 –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학장 배종향)과 농업기술원이 디지털농업 분야 인재양성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전북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경숙 농업기술원장과 배종향 학장을 비롯해 군산대 이석훈 교수, 우석대 오석흥 교수, 전북대 류경선 학장, 전주대 송주환 교수, 한국농수산대 김승희 교수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원과 전북도내 6개 대학이 참여한 업무협약은 ▲디지털농업 분야 지역 인재양성, ▲디지털농업 연구개발·현장 확산, ▲디지털 농업 분야의 관련 시설물 이용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농업은 IT와 농업의 융복합 산업인 만큼 이번 협약은 농과대학 3곳과 AI 관련 공과대학 3곳이 균형 있게 참여한 가운데 협약 기관들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상승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종향 학장은 “원광대가 보유한 도내 최고의 농생명 인프라를 비롯해 스마트 농생명 SW 중심대학으로서의 역량을 디지털농업에 접목하여 전북형 농업 모델의 힘찬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