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5. 1. 12.()

장소 : 대학본부 총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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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12일 환경문제연구소의 이희두 회장과 한해 학교 발전방향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환경문제연구소는 기독교 정신에 근거하여 환경문제 해결에 올바른 방향과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NGO(비정부기구)로서 지역사회 현안 파악과 환경문제해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김도종 총장의 인터뷰는 환경문제연구소에서 3월에 발간할 계간지 ‘환경한국’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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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장님. 총장이 되신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새해 덕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난 1년간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원광대학교가 여러 분야에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본교 창업교육(‘1학과 1기업창업’,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은 중앙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꼭 성공해 우리나라 대학개혁의 표본이 되기를 바란다는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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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추진하셨던 사업 설명 부탁드립니다.

중국사업특성화에 초점을 맞춰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크게 연변대학교와 식물육종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해 향후 공동 기업회사를 통한 중국 종자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작년 10월 말 연변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용정의 2만여 평의 실습농지(채종포) 현지답사를 마쳤고 거기에서 나오는 농작물의 사용처까지 구상을 완료했다. 용정과 북한은 불과 80~90Km정도 거리이고 현재 북한은 채소부식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본교의 실습농지에서 나오는 생산량 일부를 일정 기간 북한동포 돕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작년 10월 중순에는 원광대학교 남경사무소 현판식을 진행해 본교는 연변대학교 중심의 북방거점, 남경사무소 중심의 남방거점을 마련하여 본교의 중국사업특성화 기틀을 잡았다.

또 중국사업특성화와 관련된 자랑하나 하겠다. 우리학교는 국내 최초 연구형 공자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공자학원 총부로부터 의·생명 분야 및 인문사회 분야관련 중국 협력대학으로 중국 호남중의약대학교와 호남사범대학교를 선정 받아, 현재 3개 학교가 공동연구와 학술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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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환경과 철학강좌를 개설하시고 교재도 직접 만드는 등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셔서 제17회 전북환경대청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셨지 않습니까. 원광대학교는 환경과 관련한 동아리 활동이 있습니까?

아직까지는 동아리 활동은 없지만 더 넓게 학교차원에서 구상중인 계획이 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내용으로 녹색공동체에 기여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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