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01.09(토)
■장소: 총부 영빈관
김도종 총장은 9일(토) 원불교 총부 영빈관에서 원기업회(원불교도 기업인)들과 오찬 모임을 가졌다. 김 총장은 취임 직후 작년 이 맘 때도 원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던 바 있다. 당시에는 원광대학교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청사진을 그렸는데 이어 금 번 모임에서는, 그간 1년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원광대학교가 작년 교육부에서 시행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인 A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또한 본교가 추진하고 있는 ‘1학과 1기업창업’에 대해 현재 13개학과가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고, 의약계열 및 원불교학과를 포함한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를 시키는 등 본교를 창업 중심대학으로 만듦으로써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중국인 유학생 3000명 유치를 위한 초석을 닦아 놓는데 집중하였음을 설명하며 그 외에도 중국사업특성화의 일환으로 ▲중국 연변대학교와 함께하는 북방농업연구소를 통한 중국종자시장 진출 ▲중국 남경사무소 개소 ▲연구중심의 공자학원을 연구·산업형 공자학원으로 발전계획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