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에서 열리는 2008년도 제10차 세계 유스포럼 행사를 앞두고 John A. Gemmill 세계스카우트 이사와 Luc Panissod 연맹 사무차장, Mathieu Pouret 매니저 등 세계연맹 임원진이 16일 오후 원광대학교를 방문했다.

현장 답사 및 행사 진행업무 협의를 위해 원광대를 찾은 연맹 임원들은 총장실 방문 후 행사 개최 예정지인 학생생활관을 비롯해 학생회관, 숭산기념관, 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2008년도 행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은 153개 회원국가에서 18세 이상 26세 이하의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써 매 3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08년 제10차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을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공동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7월 중에 열리는 유스포럼 행사장소를 원광대학교로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