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구 & 교류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2017 국내학술대회 개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2017 국내학술대회 개최
대외협력홍보과2017-11-28

–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 –

한중관계연구원, 2017 국내학술대회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은 지난 17일 교내 숭산기념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세계 경쟁 질서에서의 생존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에 산적한 난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수립을 제안해온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은 지난 ‘2016 공동학술대회’ 개최에 이어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인문한국플러스 사업 선정을 통해 동북아시아연구 거점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정치, 경제, 통상 등 다양한 시각에서 진행됐으며, 첫 세션은 손병해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배경, 의의, 전망을 발표하고, 이성우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이 동아시아 다자공동체 구상의 장애와 대안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재덕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지경학적 접근을 통한 한반도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남수중 공주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와 오대원 경기대 대학원 글로벌비지니스학과 교수가 한중 지방정부 간 경제 협력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현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AIIB 출범과 발전 그리고 ADB와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정정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가공·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일대일로 전략과 연계된 한중 농식품 산업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기관에서 초청된 기조 강연자 및 발표자들의 발제에 이어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한 가운데 늦은 시간까지 토론이 펼쳐졌다.

한중관계연구원, 2017 국내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