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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수여

원광대 치과대학 김은철 교수, 제3회 연송학술상 금상 수상
원광대 치과대학 김은철 교수, 제3회 연송학술상 금상 수상
대외협력홍보과2007-03-09

[2007. 03. 09]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치과대학 김은철 교수(44 구강악안면 병리학교실)가 지난 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치의학회에서 제3회 연송학술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21개 기초 및 임상 치의학분과학회 모임인 대한치의학회 연송학술상은 전국 치과대학 및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 중 교신저자로서 국제 논문을 가장 많이 쓴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상으로써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김교수는 보존과, 구강외과, 교정과, 치주과 등과 공동으로 기초와 임상의 교량역할을 하는 병리학의 특성을 잘 살린 국제논문이 2007년도에 이미 5편이나 인쇄 중에 있으며, 치수-상아질 복합체의 재생과 치주조직의 파괴 차단을 연구하기 위한 치수 및 치주인대세포에서 세포손상기전 및 손상탈출 기전에 관한 연구 성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에서 제1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교수는 원광대 치대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구강암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99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대학원 주임교수와 학술진흥재단 치의학 분야의 program manager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보조원 2명의 전국 최소단위 실험실에서 이런 영광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는 김교수는 “모교의 여러 주니어, 시니어교수님들 특히 신형식 교수님을 비롯해 실험실의 이선경, 이화정 두 연구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상과 기초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결실이 맺어져 기쁘다”며, “치주 및 치수세포 생물학 이외에 구강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함을 목적으로 천연물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이나 구강암 발생의 분자기전에 대한 연구 및 구강암과 그 전암병소의 표지자 개발연구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6년 전부터 장애인 치과진료와 해외 치과의료 봉사를 펼쳐온 김은철 교수는 2003년 장애인협회 봉사표창을 수상했으며, 익산시 구강보건 표창을 비롯해 2004년도에는 익산칭찬릴레이에 소개되는 등 연구에만 치중하지 않고 사회봉사 활동에도 관심을 놓지 않는 교수로 잘 알려져 있다.
 

원광대 치과대학 김은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