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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수여

사범대학 박은숙 교수, 대통령 표창
사범대학 박은숙 교수, 대통령 표창
대외협력홍보과2011-07-04

박은숙 교수사범대학 가정교육과 박은숙(사진) 교수가 여성지위향상 유공자로 선정되어 지난 1일 열린 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지위 향상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여 격려함으로서 여성계 및 관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여성주간에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1986년 부임한 박 교수는 2006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4년 여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여대생 중심, 부드러운 미소, 강력한 프로그램’이라는 운영 마인드와 남다른 열정으로 여대생들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과 커리어 개발,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을 통해 고학력 여성의 취업에도 힘써 왔으며, 여성가족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는 세계 20개국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청년 여성의 커리어 개발 정책과 실제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2010년에는 전국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청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전북익산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여성친화도시 1호인 익산시의 새일본부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신나는 일터’를 목표로One-stop 여성 종합취업기관으로서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인명록인 WHO'S WHO 등재 인물로도 선정된 박 교수는 현재 식생활교육 전북네트워크 상임대표와 한국가정과교육학회 부회장,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일정에 쫓겨 밤을 새우면서도 서로를 위하면서 즐겁게 일하신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며, “어떤 일이든 사람이 중요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는 아직도 낮지만 여성의 행복은 여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하는 것”이라며, “여성의 취업률 향상은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는 길로서 국격에 맞는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및 우리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