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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예술학부 국악전공 이다은 양, 춘향가 완창 발표
예술학부 국악전공 이다은 양, 춘향가 완창 발표
대외협력홍보과2011-05-06

이다은 양인문대학 예술학부 국악전공 2학년 이다은(사진) 양이 춘향가 완창발표에 나섰다.

5월 10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약 다섯 시간에 걸쳐 춘향가 완창발표회를 갖는 이다은 양은 초, 중, 고 시절에 이미 심청가와 흥보가, 적벽가를 완창해 소리꾼의 자질과 재능을 검증받았으며, 최연소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 발표자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생애 네 번째 완창 발표회를 준비했다.

이번에 이다은 양이 발표하는 김세종제 춘향가는 기존의 춘향가보다 양반적 취향이 많이 가미되어 있으며, 우아하고 섬세해진 변화된 모습이 특징인 춘향가로 알려져 있다.

8세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이다은 양은 그동안 순창전국판소리경연대회 대상, KBS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우수상, 원광대학교 전국 국악 경연대회 1등, 전국 학생 전통 경연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며, 2010년 남원 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를 이수중에 있다.

한편, 이다은 양은 춘향가에 이어 향후 수궁가를 완창함으로써 최연소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발표를 완성할 예정이며, 목표 달성 후에도 100% 완성된 소리를 할 때까지 완창공연을 계속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명창 탄생과 함께 왕성한 활동으로 전통음악의 보존 및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