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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제9회 한중 환황발해 원광포럼 개최[원광대학교]
제9회 한중 환황발해 원광포럼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4-10-08

– 원광대, 군산대, 중국 천진사회과학원 공동 개최 –

한중 환황발해 원광포럼원광대학교와 군산대학교,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9회 한중 환황발해 원광포럼이 8일 원광대 학생지원관에서 열렸다.

‘환황발해의 불안요인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포럼은 오전에 임상훈 원광대 한중역사문화연구소 교수의 ‘한중 역사 마찰의 원인과 극복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협력 속의 일본(청용밍 천진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장)’, ‘환황해권 물류보안 협력방안에 관한 연구(고현정 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교수)’, ‘환황해권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한중경제협력단지 조성과 법제지원 방안(윤성혜 원광대 한중법률연구소 교수)’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김수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북·중 초 국경협력의 지속과 변화’와 장젠 천진사회과학원 원장의 ‘미·일안보의 역사적 변천으로 본 집단적 자위원 해제’ 발표를 비롯해 원광대 허재철, 신금미 교수와 군산대 나인호 교수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원광대는 지난 2005년 중국천진사회과학원과 양국 학자들 간에 공동으로 환황해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여러 영역에서 학술연구를 전개하기 위해 교류협약을 맺었으며, 2006년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에서 처음 포럼이 개최된 이후 군산대와 함께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특히, 환황해 연구포럼은 한중 양국의 국제협력방안에 관한 정보교환 및 학술교류 활성화와 연구자 간 교류 촉진 및 미래 협력을 위한 지식공동체 강화를 비롯해 환황해권의 미래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중 환황발해 원광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