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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중점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 개최[원광대학교]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중점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11-26

– 인수공통감염병 연구 메카로 부상 기대 –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개소식2015년 교육부 이공계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센터장 의과대학 박현 교수)는 중점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를 25일 오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인수공통감염병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중점연구소에 선정된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는 ‘인수공통 감염병 진단용 면역 신소재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해 앞으로 9년(2015. 9∼2024. 8) 동안 교육부와 익산시 지원을 받아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인수공통감염병에 속하는 살인 진드기와 메르스, 만성적으로 감염을 유도하는 결핵 등의 신속진단과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형광 신소재 개발, 항체 개발, 항체 대체재 개발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및 국제 네트워크 협력을 비롯한 공동연구를 통해 감염병 진단소재 개발과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 양성 및 융합 연구를 바탕으로 감염병 진단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선도 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도종 총장과 익산시장 권한 대행 한웅재 부시장, 이주실 국립보건원연구원장을 비롯해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과 함께 열린 기념세미나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바이러스시험연구센터장 김미현 박사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소개하고, 포항공과대학 분자바이러스학 장승기 교수는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파스퇴르 호흡기바이러스연구실 책임연구원 민지영 박사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연구에서 임상적 적용까지의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고,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에서는 여선주 박사가 ‘스마트폰 기반의 조류인플루엔자 신속형광면역진단시스템’을 소개했다.

센터장 박현(의과대학) 교수는 “기존의 연구를 실험실에 국한하지 않고 특허 출원 및 산업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것처럼 인수공통감염병 치료 및 진단 기술 연구로 축적된 지식을 이용해 익산시의 식품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이공계 중점 연구소 선정을 기반으로 원광대 생명산업 특성화분야의 융합연구 활성화와 감염병 분야 발전을 위해 융합과학 전문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세계적인 인수공통감염병 분야의 메카로 도약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