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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인력개발처 김필성 부처장,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장 추대[원광대학교]
인력개발처 김필성 부처장,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장 추대[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4-04-21

고등교육의 발전과 바람직한 진로정책 대안 제시 기능 강화

김필성 부처장원광대학교 인력개발처 김필성 부처장(사진)이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이하 대취협) 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취협은 전국 4년제 대학 취업관리자 협의체로 매년 정기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대학취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각 대학의 취업 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김필성 신임회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재정 위기는 대학의 존립기반 자체를 위태롭게 한다”며, “앞으로 대취협은 대학의 어려움을 살피고, 고등교육의 발전과 바람직한 진로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능을 강화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간 경쟁보다는 상호협력을 통해서 대학생에게 보다 중요한 진로지도 정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대학 상호 간의 협력과 교육부, 고용노동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의 관계부처와도 소통을 통해 대학생의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총회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대학·기업 간 공존 방안’을 주제로 참가 패널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대학도 기업을 바꿀 수 있다’는 주제로 진행된 세부 주제별 토론과 함께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하주식과장의 ‘청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이란 주제 강연도 이어졌다.

한편, 대취협은 토론을 통해 최근 취업률 평가 등 대학의 서열화를 부추김으로써 학문연구의 본질이 전도(顚倒)되고, 대학 간 위기 조장으로 인한 정상적인 교육의 어려움을 성토하면서 자율적 경쟁으로 대학 발전이 모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