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분과별 발표 통해 정보 공유하고, 발전전략 모색 –

원광대학교가 대학 구성원 주도로 숙의형 대학경영 실천을 위한 ‘원광미래혁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말 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 점검 및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미래혁신위원회는 발전계획/재정, 학생/교육, 연구/산학협력, 행정/시설환경, 입시/국제화 등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장 및 간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분과별 발표를 통해 지난해 4월 위원회 발족 이후 진행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구성원들의 직접 참여 유도를 위해 본부 기관장을 제외한 일반 교수와 법인 팀장, 행정부서 과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원광미래혁신위원회는 실질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대학운영 상황 진단과 발전전략 방향설정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원광미래혁신위원회는 발족과 함께 지금까지 세 차례의 미래혁신포럼을 열어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포럼 및 분과별 논의를 통해 미래혁신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가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근시안적인 방안보다 미래지향적인 방법을 모색하면 좋겠다”며, “모든 구성원이 대학의 건학이념에 따라 원광대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