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 ‘1光’ 팀, 우산꽂이 개발 아이템으로 특별상 수상 –

제1회 창업선도대학연합 해커톤 충청·호남권역 본선 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무박 2일 동안 호서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e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일정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종의 경진대회이다.

원광대, 전주대, 호서대, 순천향대, 조선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등 충청·호남권 8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엽합해커톤은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숨어있는 개발자 자원발굴과 개발역량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개발과 비즈니스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8개 대학에서 총 15개 팀이 참여한 지역 본선으로 권역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팀이 가려졌으며, 원광대는 전자공학과 진시경, 장용봉, 조민재, 조건우, 최진혁 학생의 ‘1光’ 팀이 우산 건조 및 날씨 정보가 노출되는 신개념 ‘우산꽂이’ 아이템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원광대 팀은 이번 경진대회를 비롯해 창업경진대회와 링커톤 등에서 입상함으로써 향후 활동이 기대되고 있으며, 원광대가 추진하고 있는 1학과 1기업 창업으로도 이어져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