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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지역사회 및 기업과 함께하는 창의대첩 성료[원광대학교]
지역사회 및 기업과 함께하는 창의대첩 성료[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8-07-04

– 무박 2일 창작활동으로 사업성 인정받아 –

원광대학교_지역사회 및 기업과 함께하는 창의대첩 성료

원광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기업과 함께하는 ‘WINNER LINC+ 창의대첩’(이하 창의대첩)대회를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

원광대 고유의 산학협력 사업화 경진대회인 창의대첩은 LINC+사업단 참여 학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5년 무박 2일 창작마라톤 위너링카톤에서 유래해 매년 학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창의대첩은 총 173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 전 8시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실제 시장진출을 위한 지역사회 및 산업체 수요 아이디어 모델을 기획하는 이매진트랙과 시제품을 제작하는 메이킹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기관과 기업체가 지정 공모 과제를 직접 부여해 참여 학생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익산시 문화관광과에서 ‘역사도시로서의 익산에 대한 굿즈(기념품)’, ‘익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OPLED에서 ‘빛나는 안전캡’, 리챠드프로헤어의 ‘두피 아로마 마사지기’와 ‘종이샴푸’ 등 총 6개 기업(관)에서 8개의 지정주제가 주어졌다.

무박 2일 동안 밤을 지새운 이매진 트랙 30개 팀과 메이킹 트랙 20개 팀 참가자들은 “올해 유독 경쟁이 치열하고, 상대 팀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창의대첩 결과물로는 익산시를 상징하는 모양으로 제작된 마옥고, 익산시 대표 캐릭터인 서동·선화 피규어가 내장된 입욕제용 배스볼, 익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버스킹과 문화예술기업 창업 아이디어, IoT를 활용한 농업시스템 등 다양한 시제품과 사업 아이디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결과 대상은 역사도시 굿즈 디자인에 대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다룬 이매진 트랙의 ‘고고링 팀(디자인학부 박세현, 고예빈, 조은진)’과 거리 감지 기능이 탑재된 안전모 개발 아이템을 출품한 메이킹트랙의 ‘거리감지 안전모 팀(토목환경공학과 박재현, 정보통신공학과 이창은, 전자공학과 문승배)’이 각각 차지했다.

고고링 팀장 박세현 학생은 “이번 대회가 유독 경쟁도 치열했지만, 창의대첩을 경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창업에 뜻을 두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이번 창의대첩에서 수상한 팀들을 기업체 및 기관과 연결할 계획”이라며, “기업 및 지역사회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산학교류를 통해 대학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산학협력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