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6. 6. 16.(목)

■ 장소 : 공자학원

김도종 총장은 16일 공자학원(원장 김원신)에서 열린 중의약문화체험관 현판식 및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향전 중국 측 원장을 비롯해 처장 및 교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자학원 중의약문화체험관 개관은 ‘한중의생명협력’을 위한 기틀로 본교 중국사업특성화 방향과 일치된다.

김원신 공자학원 원장은 “중의약문화체험관 개관은 특색있는 공자학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 중 하나다”고 소감을 밝혀 향후 신사업 발굴 의지를 내비쳤다.

유향전 중국 측 원장 또한 “중의약문화체험관은 본교 생명산업특성화를 위한 씨앗이 될 것이며 원광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중의약문화와 도지의약자원을 이해하는 창구가 될 것이다”고 말해 지역사회 문화교류에 기여할 것을 예상했다.

김도종 총장은 “현재 국내 연구형 공자학원은 우리 원광대학교가 유일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가까운 미래에 산업형 공자학원으로도 발돋움 할 것이다”며 “특색있는 공자학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의약문화체험관은 학생지원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66가지의 도지약재(道地約材)와 전통 중의약 관련 도구, 의약명작, 고대의학약학전문가와 중국의약관리국에서 인정한 명의들 관련 자료 및 현대 중의약성과 등이 전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