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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창업지원단, 전국 최초 ‘군 창업 훈련 프로그램’ 진행[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 전국 최초 ‘군 창업 훈련 프로그램’ 진행[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6-09

– 3단계로 나눠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 –

군 창업 훈련 프로그램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역 예정 장교 및 부사관들을 위한 ‘군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으로 실시했다.

지난 3월 전라북도와 MOU를 맺고,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말 전역 예정인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주 동안 60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3일 실시된 교육프로그램에는 국가보훈처 최창익 과장이 참관해 향후 전역자들을 위한 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적용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가면서 전역을 앞둔 장교 및 부사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대 훈련 등 근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은 제1단계로 창업인성, 창업아이디어도출, 창업기회포착법 등을 통해 자신들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찾고, 2단계에서 3D 프린터 기술과 창업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창업전문지식을 습득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며, 마지막으로 본인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창업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군 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창업아이디어 중 기술창업이 가능한 경우는 전문가 멘토의 지도를 받아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과 정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아이템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훈련과정 후 선정된 창업아이디어는 전북도 및 전북중기청이 보유하고 있는 도내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창업멘토링, 마케팅, 자금지원 등 맞춤형 창업이 지원된다.

백현기 원광대 창업지원단장은 “최악의 청년실업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역예정 장교와 부사관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