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산학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 및 참여 유도 목적 –

원광대학교는 중앙도서관 옆 학생지원관 1층에 LINC 산학협력 홍보라운지를 조성하고,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개관식을 개최했다.

LINC 산학협력 홍보라운지는 학생들의 산학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캡스톤 디자인 및 창업아이템 전시를 비롯해 LINC 사업단 사업 홍보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 홍보라운지는 미술대학 공간·환경산업디자인학과 박정주 교수가 기본설계 및 디자인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간의 설계에 이어 473㎡의 규모로 2개월에 걸친 시공 끝에 완공됐으며, 문화 창조 허브 공간으로써 원광대의 70년 역사를 홍보하고, 학과의 다양한 색깔을 한 곳에 담아낼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역동적인 인테리어와 개방적인 공간 활용이 특징이다.

개관식은 테이프 컷팅과 송문규 LINC사업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도종 총장 축사, 민희수 원광대 총학생회장 인사말, 박정주 교수의 LINC 산학협력홍보라운지 설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도종 총장은 축사에서 “LINC 산학협력 홍보라운지 개관이 원광대가 산학협력의 승자로서 우위를 다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황량했던 공간이 생산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만큼 향후 교내의 다른 공간도 소소한 변화를 꾀해 학생들을 위한 명상의 공간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산학협력홍보라운지 개관으로 2016학년도 사업을 시작한 원광대 LINC사업단은 글로벌 산학협력과 함께 산학교육 성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