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지식 습득 및 실무 지식함양 목적 –

원광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CK-l)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배종향)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5회에 걸쳐 농산물관리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종자 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시작으로 농산무역, 로즈피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를 방문해 식물공장 및 농산물 품질관리 등 전공지식 습득과 함께 실무 지식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유기농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김치, 라면, 케익 등으로 제품화하는 과정과 인증센터, 식품검사센터, 식품연구소의 철저한 검사를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농산무역과 로즈피아에서는 파프리카 수출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및 장미의 일본 수출을 위한 첨단 ICT 농업을 현장 견학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농업유전자원센터, 국립식량과학원 방문을 통해서는 이상 기후를 대비해 원예생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비롯해 종자저장과 품질 관리 및 유전자원 보존 연구, 쌀·보리·밀을 재배 생산하는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를 견학한 학생들은 “농산물 품질관리 방법과 식물공장에서 재배되는 작물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프로그램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원예산업학과 구양규 교수는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이를 뒷받침해준 특성화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련 프로그램 진행으로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공공기관과 산업체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