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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2015년 한·일 시민이 함께 가는 동학기행 일본 시민단, 원광대 방문
2015년 한·일 시민이 함께 가는 동학기행 일본 시민단, 원광대 방문
대외협력홍보과2015-10-22

– 생명의 근원적 문제를 모색하는 한·일 시민의 만남 –

wku-06

<2015년 한·일시민이 함께 가는 동학기행> 일본 시민단이 23일 원광대를 방문한다.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기행은 동학농민혁명의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통해 한·일 양국 시민들이 역사를 직시함으로써 풀뿌리 생명의 근원적 문제를 모색하고, 그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역사기행으로 그동안 일본의 양심학자인 나라여자대학 나카츠카 아키라 명예교수와 원광대 박맹수 교수가 주관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로잡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는 기행 10년째를 맞아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교훈과 그 의미를 더욱 다지고, 21일 경복궁 답사를 시작으로 22일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답사에 이어 23일은 원광대를 방문해 한·일 시민 간 만남의 장이 이루어진다.

특히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원광대 방문 행사에서는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한국 시민운동가들과 만남의 시간이 이어지며, 한·일 양국의 역사적 의의를 담은 작은 콘서트도 열린다.

한편, 일본 측 50명과 한국 측 40명이 참석하는 이번 기행은 한·일 시민단 역사기행 중 최대 규모로 열리며, 일본 시민단은 원광대에 이어 원불교 익산성지 및 익산 세계문화유적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