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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수여

2015학년도 1학기 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 시상[원광대학교]
2015학년도 1학기 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 시상[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06-04

– 부문별 대상 등 총 286명에 장학금 2억 원 지급 –

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 시상원광대학교는 2015학년도 1학기 후마니타스 장학생을 선발하고, 부문별 대상 등 등수에 따라 10만 원부터 400만 원까지 총 2억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후마니타스 장학금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기존 장학금과 차별화시킨 장학혜택을 위해 2011년 신설됐으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1,768명에게 총 18억 4,6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미리 발표된 인문영역의 ‘논어(공자)’, 사회영역의 ‘군주론(마키아벨리)’, 예체능 영역의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발터 벤야민)’, 자연영역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사이먼 싱)’ 등 4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신설된 독서퀴즈와 더불어 독서시험, 독서논술, 독서토론에 지원한 1,382명을 대상으로 시험과 경연을 실시해 전공계열 및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286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 신설된 독서퀴즈는 지난 4월 9일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우승자를 가리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최종 평가 결과 독서시험부문 대상은 영어교육과 김택중, 의예과 임현아 학생이 차지해 각각 250만 원의 장학금을 받고, 독서논술부문 대상은 소방행정학과 이대호, 국어교육과 최마루, 의예과 임현아 학생이 차지해 각각 2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2명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독서토론부문에서는 경찰행정학과 양요셉, 이승현 학생이 조를 이룬 ‘애들은가라’ 팀과 의예과 임현아, 류수진 학생 조의 ‘공자왈맹자왈의대생도’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해 팀당 400만 원을 받았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2일 저녁에 열렸으며, 후마니타스 장학위원회 위원장 김정현(철학과) 교수는 “피드백을 통해 참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그 결과를 일반학생들에게도 공개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이 독서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학기는 ‘독서퀴즈대회’를 새롭게 만들어 참여 학생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 시상

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