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내소식

201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원광대학교]
201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4-05-12

– 하계방학 중 라오스 및 중국연변에서 한방의료 · 문화교육봉사 실시

201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원광대학교는 201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9일 오후 교내 숭산기념관 회의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해외봉사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백인혁 도덕교육원장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최태정 센터장, 원광대 대학 자체 해외봉사단원을 비롯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태평양아시아협회,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주관하는 해외봉사에 파견되는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원광대는 올해 대학 자체 해외봉사활동 지역으로 라오스를 선정해 진행하며, 학생생활관 학생들이 참여하는 해외봉사활동은 대 중국 교류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 연변지역을 선정하고, 강창복 학생생활관 사감을 단장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연변 임평소학교에서 문화교류행사 및 보육원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라오스 해외봉사단은 한의과대학 한종현 교수가 의료팀 지도교수를 맡아 7월 5일부터 14일까지 라오스 씨엥쾅 지역에서 한방의료봉사와 문화교육봉사를 실시하며, 한방료봉사는 한방 침 진료와 처방 및 조제, 부황치료 등을 실시하고, 문화교육봉사는 대학생문화교류를 비롯해 태권도시범 및 교육, 한국어교실과 레크레이션, 예체능교육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템플선 체험을 실시해 현지인들과 공감대 형성 및 문화체험도 기획돼 있어 참여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라오스 해외봉사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서영석 팀장이 대학생 인솔 부단장으로 참여해 기관과 대학이 함께하는 해외봉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인혁 도덕교육원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단원 모두가 굳은 신념과 의지를 다시 새기고, 의료봉사는 물론 한국의 자긍심도 알려 달라”며, “단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지난 2000년부터 아프리카, 러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네팔, 중국, 인도 등에서 양·한방 무료진료를 비롯해 교육, 문화, 노력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660여 명이 참여해 대학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해당지역에 한국의 문화를 전파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