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은 학생들의 연구 흥미 유발과 논문 작성의 동기부여를 위한 제1회 Research Day 행사를 7일 제2치의학관 손외수 홀 및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원광치의학연구소와 원광생체재료매식연구소, 원광골재생연구소, 원광임상치의학연구소가 공동주관했으며, 유형근 교수의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연구’와 강경화 교수의 ‘부정교합과 교정치료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임현대 교수의 ‘수면과 치의학’을 비롯해 기초교실별 연구동향 등 15명의 교수들이 나서 분야별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각 기초교실의 연구 기자재를 소개하고, 활용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 등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습태도를 갖출 기회를 마련했다.

치과대학장 이병도 교수는 “양질의 일차 진료 치과의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기본적이 지식과 기술 및 태도를 습득시키고 있다”며, “각 기초교실에서 연구하는 주제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한 이번 행사가 학교연구문화풍토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최근 완공된 제2치의학관은 첨단 학습시설과 다양한 학술활동이 가능한 세미나실을 갖추었다”며, “앞으로 왕성한 학술발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