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손인철(사진) 교수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 신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평원은 2004년 전문 한의인력 육성 및 관리를 목적으로 한의학교육 관련 연구와 평가 수행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인증평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의료법 개정을 통해 2017년부터는 한평원을 통해 한의학교육평가를 인증 받은 교육기관의 졸업생만 한의사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으며,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2012년 한평원 한의학교육 평가에서 5년(2013년-2017년)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평원장으로 활동하는 손인철 교수는 서울시 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대한경락경혈학회장, 원광대 한의과대학장 등을 엮임 하면서 국내외에서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