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재경동문회(회장 성경환 / 교통방송 대표) 2013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28일 저녁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

정재경 신문방송학과 동문의 사회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는 성경환 회장과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 이성전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김지형 전 대법관,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안대종 전 총동문회장, SBS플러스 김경남 대표, 서울 원음방송 이관도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회 활성화를 비롯해 모교 및 동문회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고, 동문 간 우호를 돈독히 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체 참석자 소개 및 상호인사와 함께 그동안 재경동문회 발전에 힘쓴 동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성경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몸은 떨어져 항상 같이할 수 없지만, 모교 발전을 바라는 마음만큼은 우리가 모두 함께 하자”며, “모든 동문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명국 이사장은 “동문들의 모교발전을 위한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원광학원에서도 동문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전 교학부총장도 “각계각층에서 모교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동문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 원광가족이 단합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경환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는 김지형 동문을 선출됐으며, 신임 김지형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재경동문회를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