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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한중역사문화연구소, 중국 기관과 학술교류협정 체결[원광대학교]
한중역사문화연구소, 중국 기관과 학술교류협정 체결[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3-09-11

북화대학 협약식원광대학교 한중역사문화연구소(소장 유지원 교수)가 중국 북화대학, 연변대학,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과 상호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원광대학교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인 중국문제 특성화를 주관하고 있는 한중관계연구원은 하계방학 중 활발한 대외활동을 전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협약식은 연구원 산하 한중역사문화연구소 관계자 일행이 중국을 방문해 이루어졌다.

“역사연구가 단순히 과거의 것에 관한 탐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정세현 총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한중역사문화연구소는 적극적으로 외연 확장과 관계망 구축에 힘써 설립 직후부터 국내 여러 기관과 관계를 확립하고, 활발한 상호교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중국 내 기관과도 관계망 구축을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북화대학(北華大學)과 연변대학(延邊大學) 내 연구기관과 정식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中國人民抗日戰爭紀念館)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학부생만도 2만 3천여 명에 이르며, 중국 동북 지역의 새로운 명문대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북화대학은 원광대 방문단을 맞이해 류허중(劉和忠) 총장이 직접 원광대와 결연을 맺고 싶다는 뜻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연구소 차원의 학술교류협정 체결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중국 방문단 귀국 후 정세현 총장은 “연해 지역보다는 오히려 내륙에 위치한 학교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교내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북화대학과 진일보된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함으로써 향후 활발한 교류사업 진행이 기대되고 있다.

북화대학 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