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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마음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HK)지원 2단계 사업 선정[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HK)지원 2단계 사업 선정[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3-09-06

우리대학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한내창 교수)가 올해 상반기 실시된 ‘인문한국(HK) 지원 사업’ 1단계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실시된 HK지원 사업 단계별 평가는 1단계 사업기간 동안의 연구 성과와 학술활동을 비롯해 연구소 운영, 연구소 특성화 등 세분화된 평가 항목을 서류심사, 패널 전공심사, 현장실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연구 성과, 연구소 운영, 연구소 특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마음인문학과 관련된 논문, 저서 등 연구 성과물과 전문도서를 다수 출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 따라 마음인문학연구소는 향후 3년 동안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매년 7억 5천만 원의 연간 연구비와 함께 추가연구비 3,750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연구소장 한내창 교수는 “향후 2단계, 3단계 연구사업도 특화된 기획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해 마음의 인문학적 비전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마음인문학의 세계화를 주도할 장기적인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한국 지원 사업은 지난 2006년 9월 ‘인문학 위기 선언’ 이후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2010년 사업에 선정된 마음인문학연구소는 '마음인문학-인류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아젠다로 마음과 관련된 사상·치유·도야·공유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해 마음인문학의 토대구축과 이론, 패러다임 정립, 정신문화 비전 제시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