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우리대학이 전국 82개 대학 중 세 번째 많은 금액인 45억 7,700만원을 지원 받는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선정된 4개 국·사립대학 중에서는 최고액을 지원받고, 전국 사립대학 중에서도 두 번째 많은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은 사업을 신청한 150개 대학 중 82개교가 확정 발표됐으며, 이들 대학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기본 경비 및 평가점수 등을 반영해 총 2,010억원이 지원되고, 대학별 평균 기본지원금은 약 23억 6,000만원이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해 현장중심의 학부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교원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지급률, 학생교육투자, 등록금부담완화지수 등 교육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사립 지방 1만 이상 그룹에 속한 우리대학은 취업률과 장학금지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1단계에서 정량평가만으로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