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용갑 교수 / 사진)가 ‘2013년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주관기관은 전국에서 64개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이중 15개 운영기관이 선정됐으며,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는 2011년부터 2년 연속 기술창업아카데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일반인 창업아카데미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기에 걸쳐 운영되며,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교육, 자금, 입지, 경영을 비롯한 기술지원 등 창업에 관한 종합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창업 실패율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통한 지역혁신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자금조달 및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창업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전창업교육과 기술․경영․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링, 다양한 창업관련 전문가와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 등이 지원된다.

총괄책임자인 김용갑 교수는 “2009년부터 5년 연속 같은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창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지원사업에 과제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창업 초기 신생기업 CEO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일반인 등 예비 창업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