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국제통상학부가 기획재정부에서 지원하는 ‘2013년 대학 FTA 활용 강좌’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4년제 대학 상경계학과에 FTA 활용 정규강좌를 개설해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써 대학별로 FTA 활용 현장전문가를 초빙하여 FTA 활용 실무 및 현장실습 위주로 강의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2013학년도 1학기부터 2014학년도 1학기까지 3학기 연속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우리대학 국제통상학부는 ‘FTA 이해와 실무(2013학년도 1학기)’, ‘FTA 원산지와 통관실무(2013학년도 2학기)’, ‘FTA 비즈니스모델과 마케팅(2014학년도 1학기)’ 등 3개 강좌를 개설해 관련분야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바탕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운영 책임을 맡은 조현숙 교수는 “강좌를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3학기 이상 장기 수강생에게는 장관 명의의 FTA활용 전문가 인증서를 발급해 FTA 활용분야에 관련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FTA 확산에 따른 FTA 활용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시점에서 이번 사업을 통한 FTA 활용전문가 양성으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